[생활용품 리뷰] 손상된 손톱에 발라 영양 보충하기 - 부케가르니 나드 딥 너리싱 손톱영양제

안녕하세요. 켈로안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부케가르니 나드 딥 너리싱 손톱영양제입니다. 손톱영양제는 건조하고 갈라진 손톱에 수분 공급과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저는 손톱을 자꾸 씹는 버릇이 있어서 손톱이 자주 갈라지는 문제가 있어서 구매해 보았어요. 쿠팡에서 8,910원에 15ml 구매하였습니다. 

 

부케가르니 나드 딥 너리싱 손톱영양제 15ml

제품 패키지 겉면에 nard deep nourishing nail strengthener라고 쓰여있습니다. nard는 브랜드 이름이고 nourising은 영양이 풍부하다는 뜻이라 번역해 보면 영양 풍부한 손톱 강화제 같은 뜻인 것 같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크게 보이는데, 11.4cm 정도로 손에 들기 적당한 작은 크기예요.

---

사용 후기

먼저 이 제품은 매니큐어같이 손톱에 발라 말리는 것이 아니라 손톱에 발라 흡수시키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리무버 닦아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손을 닦고 끝이 갈라져 있는 실리콘 팁으로 손톱 구석구석 발라주면 되는데요. 실리콘 팁이라 손톱에 손상도 가지 않고 부드럽게 잘 발라졌습니다. 

실리콘 팁

손톱에 바르고 흡수될 때까지 기다렸지만 손톱이라 그런지 흡수 시간이 빠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니큐어처럼 마르는 손톱 영양제와 다르게 젤이기 때문에 손을 씻을 때 다 씻겨져 내려갑니다. 그래서 더 이상 씻을 필요가 없는 자기 전 저녁에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쿠팡 후기를 확인해 보니 손톱에 광보다는 영양을 채우는 것 같다고 하는 말이 있었는데, 이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은은한 유광으로 마무리된다고 하는데, 마르면 맨 손톱과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저는 평소에 매니큐어는 하지 않아서 항상 맨 손톱인데요. 손톱에 몇 번 바르고 나니 손톱 거스러미나 바깥의 건조한 느낌이 사라져서 좋았습니다. 또 생각보다 바르는 양 보다 제품 내용물이 많아서 자주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요약

손톱 건조하거나 거스러미가 있거나 세로줄이 가는 사람들에게, 네일 케어 용으로 종종 발라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