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켈로안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유명한 고운발 크림입니다. 겨울철에 발 관리를 잘하지 않았더니, 발이 전체적으로 각질 때문에 딱딱하고 건조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여름이 되면서 샌들이나 크록스를 신다가, 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는 것을 보고 관리를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바셀린으로 발 관리를 한다는 분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발 각질 케어 용도로 제작된 것이 아니기도 하고 흡수가 잘 안되서 전용 크림을 구매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저는 구매하기 전에 쿠팡에 검색해 보는데요. 많은 풋 케어 제품들이 있지만 촌스러운 디자인의 이 고운발 크림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여명 808 같이 디자인이 촌스러운데 계속 팔리는 제품은 성능이 아주 좋다고 들었는데요. 아무튼 이 고운발 크림은 거칠고 굳은 각질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뚜껑에 묻지 말라고 코팅된 종이로 덮여 있으며, 그 안에 연한 노란색의 크림이 있습니다. 마요네즈 색상 같다고 생각합니다. 냄새는 연한 파스냄새가 은은하게 나는데, 가까이 코를 대지 않는다면 냄새는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합니다. 크림 제형도 아주 부드러워서 잘 발라집니다.
사용 방법
제품 설명에 적혀있는 사용법은 매일 2~3회씩 발라주라고 되어 있는데, 각질이 심하지 않다면 그렇게 자주 발라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발 크림은 얼굴 크림과 다르게 서 있을 때 항상 발바닥이 닿기 때문에, 크림을 바르고 양말을 신거나 잠자기 전 바르고 취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낮에 양말을 신으면 더워서, 잠자기 직전에 고운발 크림을 발랐습니다. 바를 때 크림이 아주 잘 발려지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하면 밤사이에 흡수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또 체온이 크림을 녹이기 때문에 발이 촉촉해지는데, 너무 많이 발랐다가는 크림이 흐르거나 다른 곳에 많이 묻을 수 있습니다.
고운발 크림을 바르고 잠을 잔 이후 아침에 일어나면 발에 남아있는 크림을 물과 비누로 씻어냈습니다. 잠자기 전 몇 번만 해도 발이 금방 말랑말랑해져서 효과가 좋았습니다. 쿠팡에서는 1개에 4,000원 이하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로드샵에서 판매하는 고운발 크림은 보통 배로 비싼 편이니,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각질이 심하신 분들은 각질을 조금 제거하신 뒤 고운발 크림을 바르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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