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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생활용품 리뷰

[생활용품 리뷰] 집에 꽃을 심는 방법~ 코코도르 디퓨저 양재동 꽃시장 후기

by 켈로안 2023. 6. 6.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디퓨저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친척이 디퓨저를 선물해 주신 것을 계기로 사용했는데 벌써 다 써버리고 말았어요. 선물 받은 디퓨저는 숲속 새벽공기인데, 생각보다 향이 강했어요. 거실에 놔둬서 향이 멀리 퍼지니까 괜찮았지만, 저는 강한 향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산뜻하면서도 진짜 꽃냄새가 난다는 유명한 코코도르 디퓨저 양재동 꽃시장을 가져왔습니다. 쿠팡에서 8,650원으로 500ml 리필액을 구매했습니다. 옆에 있는 작은 병이 200ml인데 양이 정말 많아 보이네요.

코코도르 디퓨저 리필액
코코도르 디퓨저 리필액. 500ml 한번 사용했더니 절반 이상 남았다.

기왕 구매할 거라면 잘 팔리는 것을 사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코코도르가 2002년에 설립된 국내 디퓨저 브랜드로 한국에서 유명하다고 하네요. 해외 브랜드로 착각했었는데…

 

아무튼 코코도르에서 블랙체리, 양재동 꽃시장, 에이프릴 프레쉬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양재동 꽃시장은 진짜 꽃집의 생화 냄새가 난다는 후기가 많아서 이번엔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왠지 실제로 양재동에 가본 적은 없지만 굉장히 정감이 가는 이름으로 붙인 것 같습니다.

 

싱그러운 풀잎의 생기와 꽃집을 연상시키는 생화 느낌의 플로랄 향
꽃집 / 생화 / 그리너리

코코도르 양재동 꽃시장 사용 방법

디퓨저는 뚜껑이 뚫려있는 디퓨저 전용 용기를 사용하시거나, 주둥이가 좁은 유리병을 씻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이소에 디퓨저 용기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걸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전에 선물 받은 디퓨저 용기가 하나 남아있어서 그걸로 준비했고, 그리고 병 안에 넣어 장식할 드라이플라워 장식과, 리드 스틱 3개를 꺼냈습니다.

디퓨저 준비물
디퓨저 준비물

용기 안에 양재동 꽃시장 리필액을 넣고, 리드 스틱으로 드라이플라워를 주둥이 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드라이플라워를 오래 보관해 두었더니 꽃잎이 바스러진 것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한 방울도 남지 않고 마른 디퓨저 병을 빼고 새로 채운 디퓨저로 교체했습니다.

 

숲속 새벽공기 디퓨저양재동 꽃시장 디퓨저
디퓨져 교체

기존에 스틱을 너무 많이 꽃은 것 같아서 나머지는 버리고 꽃 두 개만 꽂았습니다. 다이소에 갈 때 색 있는 조화를 끼워놓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코코도르 양재동 꽃시장 사용 후기

꽃내음과 풀잎의 생기를 합했다는 설명과 향의 느낌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꽃냄새도 많이 맡으면 머리가 어지러운데, 풀의 향기가 나면서 산뜻하고 시원하게 나는 것 같습니다. 인위적인 향이 아니라 자연 향 중에서도 좋은 냄새만 뽑은 것 같습니다. 집 현관문 앞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라서 인테리어 효과도 좋았습니다. 거실을 지나다닐 때마다 꽃향기가 나서 기분이 좋네요. 500ml로 사서 앞으로 2번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디퓨저를 다 사용하면 다른 향도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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