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리뷰] 선풍기 보관 커버로 시원하고 깔끔하게 보관하기!

여름이 되어서 선풍기를 꺼낼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저도 집에 보관된 선풍기를 꺼내왔는데요. 커다란 비닐로 대강 씌워져 있어서 별로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이후 비수기 때 선풍기를 다시 집어넣어야 하는데, 비닐 대신 씌울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이소를 들렸다가 선풍기 보관 커버를 발견해서 이거다! 라고 생각이 들어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크기는 작은 것과 큰 것 두 가지가 있고, 그레이 색상과 베이지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사용하는 선풍기 높이가 72cm 정도 되어서 넉넉하게 큰 크기에 베이지로 골랐습니다.

다이소 선풍기 보관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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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보관 커버 사용법

선풍기 보관 커버를 씌우기 전에 위아래를 확인해야 합니다. 거꾸로 씌우면 잘 씌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아래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포장지 뒷면의 사용 방법을 보면 지퍼를 아래에서 위로 올리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지퍼를 열고 아래에서 위로 올려지도록 위아래를 맞추고 선풍기를 들어 집어넣으면 간편합니다. 제품 설명에서는 착용 시 커버 윗면부터 씌우라고 되어 있지만 오래된 선풍기라 그런지 좀 무거워서 아랫면부터 맞추는 것이 편했습니다. 지퍼를 올리고 고정용 끈으로 중간을 묶으면 보관 커버 씌우면 끝입니다.

 

선풍기 보관 커버를 씌웠다.

선풍기 보관 커버 위에 지퍼가 가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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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보관 커버 사용 후기

통기성이 좋은 부직포 재질이라고 되어 있는데 포장지를 뜯어서 살펴보니 정말 얇은 재질이었습니다. 제가 날카로운 물건을 들고 있다가 지나치면 그대로 베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선풍기 보관 커버를 한번 씌우고 넣어놓은 뒤에는 만질 일이 없기 때문에 이런 얇은 재질이어도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풍기 보관 커버는 날개 달린 윗면만 감싸는 형태도 있지만 저는 아래 버튼 있는 곳까지도 감싸는 형태가 먼지도 틈새에 덜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제가 선풍기 보관 커버를 사용하는 이유는 비닐로 감싸는 것보다 보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디자인도 따로 들어가 있지 않고 얇은 부직포 재질이지만, 가격이 1,000원으로 정말 저렴한 가격이라 좋았어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쿠팡에서 선풍기 커버를 검색했더니  5,000~10,000원 정도로 생각보다 가격이 높았습니다. 물론 가격이 더 높은 만큼 다이소 선풍기 보관 커버보다 질은 더 좋고 디자인도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그레이 색상과 베이지 색상 둘 다 좋아하지 않으시거나 좀 더 튼튼한 선풍기 보관 커버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인터넷 쇼핑으로 따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선풍기 보관 커버는 자주 벗기고 씌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다이소에서 구매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추천드립니다!